잠시 중단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근황에 대해서 적고자 한다. BI 카테고리의 첫글이 되기에도 적당하다고 느꼈다. 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가 BI 쪽 개발 운영 일이기 때문이다. 국비교육에서 자바 웹 개발을 배우고 정보처리기사를 딴 뒤에 뻥튀기 인력파견 업체에 취업했던 게 이전에 글을 올렸을 때까지의 근황이었다. 비전공자이기도하고 내세울만한 학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나이도 적은 건 아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여기며 들어간 일자리였다. 3년차 타이틀을 달고 투입된 프로젝트는 난데없는 데이터 진단 프로젝트였다. 자바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웹을 개발할 일도 없었다. 파이썬으로 크롤링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검증하는 일들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이직 제안을 받고 데이터를 다루는 업체로 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