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달리기 기록 24

11일차

오늘부터 5km를 달리기로 마음 먹었다. 점진적으로 한계의 범위를 늘려가는 것은 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 IT공부도 마찬가지로 목표량을 늘려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나는 블로그 연재를 하며 복습하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를 빼면 블로그 연재하기를 귀찮아하게 되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려면 결국 다른 일은 참고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 마음 단단히 먹고 나아가야겠다.

10일차

사진은 시작지점에서 매일보던 블랙야크의 아이유 어제는 깃허브 커밋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날이었다. 며칠째 밤낮을 되돌리려고 한 것과 운동으로 쌓이는 피로가 한번에 몰려와서 잠시 잠들었다가 자정을 넘겨서 일어나버렸다. 자기 전에 조금이라도 한 것을 커밋할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롣 해야겠다.

9일차

9일차 달리려니까 빗방울이 조금 날렸다. 다행히 쏟아지지는 않았기에 빗속에서 달리는 참사는 없었다. 이제 장마철도 다가올 것이고 조금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달릴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여름에는 충분히 달려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혼자 사는 게 아니니 부모님 눈치가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 비 오는 날까지 고민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