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다섯시에 매일 매일 3km씩 달리기로 했다.
결정을 내린 건 이틀 전이고 이미 인스타에는 하루에 하나씩 업로드 하고 있었지만
티스토리에도 올리기로 마음 먹었다.
달리기로 마음 먹은 건 내 삶이 늘어지고 게을러지고 있다는 기분 때문이었다.
취업을 위한 시간을 ㅂ내야만 하는데 집에서 혼자 있다보니 외로움에 지치고 딴 생각을 하게 되는 듯하다.
이 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건 역시 꾸준하게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하루에 3km씩 달리는 기록을 하기로 했다.
달리는 게 내 삶에 아주 익숙하지 않은 행위는 아니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 두번씩, 달리면10km는 달리곤 했다.
따라서 이 계획이 실천하기에 버겁지는 않을 것 같다.
오히려 익숙해지면 5km씩, 정말 해볼만하다 싶으면 10km씩 달리는 것도 고려해보고 있다.
튼튼한 체력을 위해서 화이팅!